경기도의회 경제과학기술위원회 김준현 의원(더불어민주당, 김포2)이 대표발의한 경기지방조달청 조기 신설 촉구 결의안이 18일 본회의에서 통과되며 경기지방조달청 신설에 대한 경기도의회의 의지를 중앙정부 및 국회에 전달하게 되었다.
김준현 의원의 결의안에 따르면 경기도는 조달청 등록기관수가 8,380개, 물품용역 조달계약실적이 156,000건으로 모두 전국 1위의 수준임에도 경기북동부는 17개 시군은 서울지방조달청에서, 서남부 14개 시군은 인천지방조달청에서 분리관할 하고 있는 실정임을 밝히고 있다.
도내 전담 조달청 부재에 따라 조달기업 등록계약 협의 등을 위해 경제적, 시간적 비용이 추가되고 지역특성이 고려되지 않는 조달 행정으로 인해 중소기업 등의 불편이 있고, 타 시도와의 형평성 측면에도 배치됨을 지적하였다.
김준현 의원은 “현장밀착 조달행정 수행이 곤란한 점을 개선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역행하는 현실을 개선해기 위해 반드시 경기지방조달청이 신설되어야 한다고”고 결의안 통과 소감을 밝혔다.
저작권자 © 경기타임스 e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