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진출을 앞둔 ‘1825세대’에서부터 자신의 노력이나 능력과는 상관없이 양극화가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간사 박광온 의원(더불어민주당)이 한국장학재단으로부터 제출받은 ‘든든학자금 대출 공급 현황’을 분석한 결과, 최근 5년간 대학생 ‘든든학자금’ 대출은 251만 명으로 모두 7조 3,924억 원의 대출을 받은 것으로 집계됐다.
저소득층(가구소득 8분위 이내)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는 ‘든든학자금’은 최근 5년 동안 대출인원과 대출금액은 모두 크게 상승했다.
2011년 30만 3,792명이던 대출 인원이 지난해 52만 2,847명으로 72% 급증했으며, 대출금액도 1조 873억 원에서 지난해 1조 3,705억 원으로 26%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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