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의회,서원중학교 1학년 20여 명 청소년 지방자치프로그램 서원중 학생들 참여
상태바
용인시의회,서원중학교 1학년 20여 명 청소년 지방자치프로그램 서원중 학생들 참여
  • 은종욱 기자
  • 승인 2016.10.06 16:0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용인시의회(의장 김중식)는 6일 오전 서원중학교 1학년 20여 명의 학생이 방문해 '청소년 지방자치프로그램'에 참여ⓒ경기타임스

용인시의회(의장 김중식)는 6일 오전 서원중학교 1학년 20여 명의 학생이 방문해 '청소년 지방자치프로그램'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이날은 의회사무국 김석중 의정팀장이 '민주주의와 지방의회'를 주제로 강연을 하고 퀴즈를 푸는 등 흥미로운 내용으로 진행됐다. 또한, 강웅철, 윤원균 의원과 만남의 시간을 갖고 의회의 기능과 의원의 역할 등에 대해 배우는 뜻 깊은 시간이 됐다.

특히, 모의 의회 체험에서는 임시회를 개회하여 의장, 의원, 공무원 등으로 역할 분담을 하고 '용인시 중학교 내 CCTV 설치 조례안'을 상정했다. 학생들은 적극적으로 의견을 내고 토론에 참여했으며, 거수로 표결하여 안건을 처리했다.

의장 역할을 맡은 곽세현 학생은 "민주주의에 대해 학교에서 배웠지만 강연을 통해 의회의 운영에 대해 배우고, 임시회를 개회해 실제로 회의를 열어 체험함으로써 조례 제정 절차에 대해 확실하게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이 됐다"고 말했다.

강웅철 의원은 "자라나는 청소년들은 다양한 체험을 통해 경험을 쌓아야 본인에게 가장 잘 맞는 직업을 선택할 수 있다. 또한 의회에서의 경험이 민주 시민으로 성장하는데 큰 도움이 될 거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윤원균 의원은 "외부에서 보면 의회가 어떻게 운영되며 의원이 무슨 일을 하는지 명확하게 알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오늘 배운 내용을 토대로 의회가 시민을 위해 열심히 일하고 시민을 위해 존재하는 기관임을 느꼈으면 한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