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의장 진종설)는 오는 4일 자치입법 역량을 제고하고 효율적인 지원을 위하여 의원 입법 활동 지원 운영계획(안)을 심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는 학식과 경험이 풍부한 외부전문가, 입법 활동에 적극적인 도의원 등 '경기도의회 의원 입법 활동 지원위원으로 위촉하기 위한 조치다.

위촉 될 위원은 한국자방자치학회 회장 겸 한양대 최병대 교수, 경기대 행정대학원 김익식 원장, 성결대 경영행정대학원 문원식 원장, 경기개발연구원 신원득 의정연구센터장, 한경대 이원희 교수, 前 입법정책담당관 조규윤 등 외부인사와 도의회 의원으로서는 이재진, 정문식, 한규택, 박세혁 의원 등이다.

한편 도의회는 지난 10월 5일 천동현 의원과 박명희 의원 공동발의로 의원 입법 활동 지원위원회를 구성·운영 등을 골자로 하는 '경기도의회 의원 입법 활동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전국 최초로 제정, 공포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