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정찬민 시장, 용인지역 농업인 위한 적극적인 국비지원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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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정찬민 시장, 용인지역 농업인 위한 적극적인 국비지원 요청”
  • 은종욱 기자
  • 승인 2016.09.28 1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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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8일 처인구 원삼면 용인통합미곡종합처리장에서 새누리당 민생현장 쌀값안정본부 주관으로 열린 ‘쌀값 안정화 대책 현장 간담회’에 참석해 수확기 쌀 수급 안정대책을 논의ⓒ경기타임스

정찬민 용인시장은 28일 처인구 원삼면 용인통합미곡종합처리장에서 새누리당 민생현장 쌀값안정본부 주관으로 열린  ‘쌀값 안정화 대책 현장 간담회’에 참석해 수확기 쌀 수급 안정대책을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김재수 농림축산식품부 장관과 새누리당 의원 12명, 용인지역 농업인 대표, 지역농협장 등이 참석했다. 

정 시장은 이날 “우리 시는 도‧농복합도시의 특성과 남부 수도권 거점도시의 이점을 최대한 살려 농업을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발전시키기 위해 힘쓰고 있다”며 “우리 시를 방문해 주신 국회의원님과 장관님께 용인시 농업인을 위한 큰 관심으로 적극적인 국비지원을 요청한다”고 건의했다.

정 시장은 또 “용인시는 도‧농이 함께 상생하는 기틀을 마련하고 우수 농산물 소비촉진을 위한 유통구조를 개선해 건강한 먹거리 문화를 창출하도록 노력하고 있다”며 “정부와 당에서도 많은 관심을 가져달라“고 강조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용인통합RPC 대표는 “통합RPC 시설노후 등으로 미질이 저하되고 쌀 판매가 부진해 농업인들의 어려움은 갈수록 커져가고 있다”며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한국농업경영인 용인시연합회장은 “정부차원에서 수입쌀 40만톤에 대한 쌀값 안정 대책을 수립해 줄 것”을 건의했다.

이날 김재수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수확기 쌀값이 예산안 기준가격보다 하락할 경우 추가 예산반영을 추진할 것”이라며 “빠른 시일내 수확기 대책을 마련해 농업인들의 어려움을 덜어드리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정 시장과 새누리당 의원들은 간담회에 앞서 원삼면 황토현마을에서 농업인들과 함께 벼베기 등 일손돕기를 하는 시간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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