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수지구보건소는 지난 22일 용인문화재단 이벤트홀에서 스마트폰으로 건강을 관리하는 ‘모바일헬스케어’ 사업 설명회를 전국의 보건소와 유관기관 사업담당자 100여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설명회는 용인시가 전국 지자체 최초로 지난 2월부터 실시하고 있는 이 사업이 시민들의 건강관리에 큰 효과를 보고 있는 등 전국의 보건소에서 관심을 보이고 있기 때문에 마련된 것이다.
보건소 관계자들은 민간ICT가 협력해 시행하는 이 사업의 추진방법과 운영성과, 운동·영양·건강팀별 세부운영 성과 등을 발표했다.
또한 한국건강증진개발원 관계자가 보건복지부가 추진하는 ‘보건소 모바일 헬스케어 시범사업’ 도 소개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용인시가 전국 최초로 실시하고 있는 신개념 건강관리서비스에 대해 타 시군 관계자들이 큰 관심을 보였다”며 “새로운 서비스를 확산시켜 대한민국이 더욱 젊고 건강해지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수지구보건소는 올 상반기에 100명을 대상으로 모바일 헬스케어를 실시한데 이어 9월~내년 2월까지 100명을 대상으로 건강관리를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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