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보건환경연구원, 시·군 하수담당자 대상 실무교육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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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보건환경연구원, 시·군 하수담당자 대상 실무교육 실시
  • 전철규 기자
  • 승인 2016.09.19 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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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보건환경연구원(원장 윤미혜)이 도내 시·군의 공공 및 개인하수 담당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2016년 시·군 하수담당자 실무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실무교육은 오는 22일 경기중소기업종합센터에서 담당자 5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도 보건환경연구원과 도 수자원본부가 공동으로 추진한다.

2016년도 교육은 경기도의 종합적인 물 환경정책과 도내 13만여 개소에 달하는 개인하수처리시설의 구조 이해와 효율적인 관리를 위한 공정개선 사례 등을 다룰 방침이다. 특히 현장에서 업무담당자에게 직접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관련 전문가를 초빙해 5개 교육과정이 진행된다.

구체적인 교육 내용은 ▲경기도 물 환경정책의 추진방향 ▲개인하수 등록제도(성능검사)의 해설 ▲개인하수의 효율적 관리를 위한 공정개선 사례 ▲환경부 물 관리 정책의 방향과 이해▲개인하수처리시설의 구조의 이해 등이다.

윤미혜 도 보건환경연구원장은 “수도권 식수원인 팔당호를 포함해 공공수역의 수질관리에 힘쓰는 일선 시·군의 하수담당자에게 꼭 필요한 교육이 되도록 철저히 준비할 것”이라며 “향후 관련기관과 협의하여 개인하수처리시설의 위탁관리업체에도 교육기회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하수담당자 실무교육은 시·군 하수담당 공무원의 전문성 향상 필요성과 최신 수질관리 기법 전수를 위해 마련된 과정으로 1994년 이후 매년 실시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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