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팔달구 매산동 주민센터(동장 이영훈)에서는 관내 안전마을사업 영역 내 개방화장실 중 한 개소를 선정하여 범죄예방환경설계(CPTED) 방식으로 지난달 개선공사를 완료하였다.
매산동은 최근 발생한 강남역 살인사건을 계기로 안전마을사업을 진행 중이며, 우선적으로 우범지역 내 범죄에 노출되어 있는 개방화장실에 대해 1차적으로 밝기 개선을 위한 실내외 등을 LED등으로 교체하고, 여성 보호를 위해 실외와 연결된 화장실내에 비상벨을 설치하는 등 이 조성사업을 실시하였다.
또한 ‘개방화장실은 안전하다’는 인식을 심어주고자 범인확인 및 감시를 위한 고화질 CCTV를 설치했다.
개방화장실 관리자는 편의시설 뿐만 아니라 안전까지 책임지는 수원시 정책에 감사를 표하며, 수원시민으로서 자긍심을 갖고 책임감 있는 시민이 되겠다는 긍정의 메시지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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