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3개구보건소, 야생 진드기예방 수칙 홍보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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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3개구보건소, 야생 진드기예방 수칙 홍보 강화
  • 은종욱 기자
  • 승인 2016.09.06 1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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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는 기후 온난화로 야생 진드기에 물려 발생하는 감염병이 급증함에 따라 3개구보건소별로 예방수칙 홍보를 강화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질병관리본부의 발표에 따르면 털진드기 매개 감염병인 쯔쯔가무시증은 올해 들어 5월까지 339명이 발생해, 전년 동기 대비 160% 증가했으며, 야생진드기 매개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과 참진드기 매개 라임병도 증가 추세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3개구 보건소는 산행객이나  야외활동이 많은 시민, 특히 논밭에서 작업하는 농업인 대상으로 진드기 매개질환 예방수칙 및 주의사항을 꼭 지키도록 당부하는 홍보 및 계도를 지속적으로 실시할 방침이다. 

진드기에 물리는 것을 피하려면 야외활동 및 농작업 시 긴 옷을 입어 피부 노출을 최소화하고 진드기 기피제를 사용하며, 풀밭 위에 옷을 벗어두거나 눕지 않는 것이 좋다. 야외 활동 후에는 반드시 샤워를 하고 옷은 세탁하며 사용한 돗자리는 세척해서 햇볕에 말리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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