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광온 의원, 영통구 경기 크리에이티브 팩토리 구축 추경예산 5억 원 확보
상태바
박광온 의원, 영통구 경기 크리에이티브 팩토리 구축 추경예산 5억 원 확보
  • 전철규 기자
  • 승인 2016.09.04 14:3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간사 박광온 의원(더불어민주당, 수원정)은 영통구에 경기 크리에이티브 팩토리 구축을 위한 추경예산 5억 원을 확보했다고 4일 밝혔다.
 
크리에이티브 팩토리 사업은 아이디어를 가진 청년에게 맞춤형 지원시스템을 제공하여 창업으로 연결되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이곳에서는 비싼 가격 때문에 이용하지 못하는 레이저 커터, 3D 프린터 등 디지털 하이테크 장비들을 청년들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복잡한 기술에 익숙하지 않은 청년들이 자신만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제공하면 전문가 그룹이 제작을 해주거나, 직접 제작을 원하는 청년에게는 기술교육을 지원하는 등의 청년창업 보육 공간이다.
 
앞으로 5억 원이 설계비로 투자되면 내년 예산안에는 건축비, 시설비 등 막대한 예산이 투입될 전망이다.
 
박광온 의원은 지난 총선 당시 청년창업을 공격적으로 유치하겠다고 공약한 바 있다. 기존의 영통구 시제품 센터를 확대하고 청년 크리에이티브 랩을 신설하여 연계한다면 영통구를 창년창업의 메카로 만들 수 있다는 계산이다.
 
실제로 영통구는 광교 테크노밸리와 대학들을 비롯하여 삼성전자, 500여개의 크고 작은 중소기업, 서울과 가까운 지리적 여건 등 청년창업에 유리한 환경을 두루 갖췄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평가다.
 
박 의원은 앞으로 크라우딩 펀딩을 통한 청년투자 유치, 상시적인 기업매칭 시스템 구축, 청년아이디어에 대한 공공특허 활용 등도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박 의원은 “이번 경기 크리에이티브 팩토리 추경예산이 영통구가 청년창업 메카로 성장하는 나비효과를 불러일으킬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