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전국 품질분임조 경진대회서 종합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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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전국 품질분임조 경진대회서 종합우승
  • 전철규 기자
  • 승인 2016.09.04 1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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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질 웅도’ 경기도가 제42회 전국품질분임조경진대회에서 종합우승 차지해 전국 최고의 품질관리 수준을 다시 한 번 과시했다.

4일 경기도에 따르면, 도 대표팀은 지난 8월 29일부터 9월 2일까지 강원도 평창군 알펜시아리조트에서 개최된 ‘제42회 전국품질분임조경진대회’에서 금메달 17개, 은메달 12개, 동메달 3개 등 총 32개의 메달을 획득해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산업계의 전국체전’이라 불리우는 전국품질분임조경진대회는 품질경영운동 보급과 품질의 세계화, 국가경쟁력 향상을 목적으로 1975년부터 매년 열리고 있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 17개 시·도에서 297개 분임조 3,000여 명이 참가해 각 기업의 품질경영활동 실적에 대한 성과보고, 품질관리 노하우 전수 등 열띤 분위기 속에 성황리에 진행됐다.

경기도는 10개 분야에 총 18개 기업 32개 분임조 300명이 참가해 생산활동 중 발생하는 각종 품질개선, 위험요소 제거, 설비운영 효율화 등 품질경영활동 실적을 발표했다.

손수익 경기도 기업지원과장은 “품질관리는 선택이 아닌 필수다. 치열한 무한경쟁 시대에서 기업 생존을 위해서는 지속적인 품질경영개선이 필요하다.”면서, “앞으로도 전국최고의 경기도 품질경쟁력 강화를 위해 지속적인 지원을 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기도는 지난 2004년부터 2014년까지 전국품질분임조 경진대회 11연패의 위업을 달성하고 지난해 아쉽게 준우승을 차지했으나 이번에 다시 종합 우승을 차지함으로써 전국 최고 수준의 품질관리 우수 지자체의 명성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특히, 올해에는 경기도 중소중견 기업의 약진이 두드러졌다. 경기도에서 출전한 8개의 중소중견기업 중에서 5개의 기업이 금메달 획득에 성공, 경기도 중소중견기업의 품질 저력을 확인했다.

이와 같은 위업에는 기업의 품질경쟁력 향상을 위한 경기도의 끊임없는 지원과 노력이 뒷받침 된 것으로 알려져 있다. 경기도는 지난 2014년 전국 지자체 최초로 품질경영 지원조례를 지정하여 체계적으로 기업의 품질경쟁력 향상을 지원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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