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가 주최하고 국가평생교육진흥원과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이하 진흥원, 원장 김경표)이 주관하는 ‘2016년 경기도 성인문해교육 시화전’이 5일부터 6일까지 경기도의회 및 경기도청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는 ‘문해교육으로 달라진 나의 인생’이란 주제로, 성인 문해교육 필요성에 대해 사회적 인식을 높이고, 학습자 학습성과를 격려하고자 마련됐다.
시화전에는 도내 88개 기관이 169 작품을 선보인다. 이 운데 18개 작품은 전국 시화전 수상작이며, 151개 작품은 경기도지사상인 최우수작을 비롯해 특별작, 우수작, 장려작 등을 수상한 작품이다.
시화전 개최 첫날인 5일에는 경기도의회 1층 대회의실에서 시상식과 전자책(e-book) 출판기념회 등이 열리며, 시화전은 도청 운동장 옆 보도에 전시된다.
최우수상을 수상한 한 학습자는 “글을 읽고 쓸 수 있는 것만으로도 행복한데, 이렇게 큰 상을 받게 되어 더욱 감사하고 뿌듯하다”고 수상소감을 전했다.
김경표 진흥원장은 “학습자들이 글을 깨우치고자 기울인 노력에 큰 박수와 존경을 보낸다”며 “도내 문해교육이 더욱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경기타임스 e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