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처인구, 이달 중순부터 총82만9천㎡ 송전1지구 지적재조사 측량
상태바
용인시 처인구, 이달 중순부터 총82만9천㎡ 송전1지구 지적재조사 측량
  • 은종욱 기자
  • 승인 2016.09.03 11:3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용인시 처인구는 이동면 천리·송전1지구의 지적재조사 측량업체로 한국국토정보공사 용인지사를 선정하고 이달 중순부터 측량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대상지역은 천리1번지 일대 107필지 60만7천㎡, 송전리 468번지 일대 364필지 22만2천㎡ 등 총471필지 82만9천㎡이다.

천리·송전1지구 지적재조사는 지난 4월에 실시계획을 세우고 주민설명회 개최, 측량·조사 대행업체 선정 등을 마무리했으며, 이달 중순에 송전1지구 필지 측량을 시작하고 11월 경부터 천리 1지구 측량을 실시할 계획이다.

측량을 모두 마무리하면 토지 소유자 입회 아래 토지의 경계점 표지 설치와 경계 조정을 실시하고, 경계 결정과 디지털 지적 구축 등을 2017년 말 까지 모두 마무리할 예정이다.

지적재조사는 100여년 전 일제가 만든 종이지적을 디지털 지적으로 전환하는 국책사업으로 오는 2030년까지 연차적으로 추진된다. 용인 관내에서는 천리·송천1지구를 비롯해 원삼면 죽능1지구와 기흥구 고매1지구 등 총 139만3천㎡에 대해 진행되고 있다. 이중 죽능 1지구는 경계확정 단계에 있으며, 고매1지구는 토지소유자들과 경계조정을 실시하고 있다. 원삼면 목신1지구 지적재조사는 지난 2013년에 완료됐다.

처인구 관계자는 “토지 경계분쟁으로 인한 갈등 해소와 토지소유자의 재산권 보호를 위해 정확한 지적재조사를 실시할 것”이라며 측량 실시에 따른 토지소유자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