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는 2일 ㈜워너비플러스와 관내 임신부를 대상으로 임신축하 용품을 무상으로 제공하는‘프레맘 키트’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은 정찬민 용인시장, 원종혁 ㈜워너비플러스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업무협약 내용은 용인시 태교문화 확산과 태교도시 상징성을 높이기 위해 ㈜워너비플러스가 사회공헌사업의 일환으로 11월부터 1년간 관내 임신부에게 1인당 5만원 상당의 임신축하 용품(프레맘 키트)을 무상으로 지원한다는 것이다.
신청방법은 용인시에 주소지를 두고 거주하는 임신부가 직접 ㈜워너비플러스 프레맘 홈페이지(www.pre-mom.co.kr) 또는 프레맘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택배로 프레맘 키트를 직접 받을 수 있다.
프레맘은 Pregnant(임신)과 Mom(엄마)의 합성어로 임신을 해 엄마가 된다는 것을 의미하며, 프레맘 키트에는 가제손수건, 속싸개, 배냇저고리, 튼살크림 등이 들어있다.
정찬민 시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임신 축하 붐을 조성해 임신부의 자존감을 고취하고 ‘용인시에서 품은 아이, 100만 시민이 함께 키운다’는 마음으로 다양한 네크워크를 활용, 태교도시의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경기타임스 e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