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청소년진로박람회,진로진학상담, 직업진로체험, 학과탐색 등 120여개 체험부스 등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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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청소년진로박람회,진로진학상담, 직업진로체험, 학과탐색 등 120여개 체험부스 등 개최
  • 이효주 기자
  • 승인 2016.09.01 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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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청소년진로박람회,진로진학상담, 직업진로체험, 학과탐색 등 120여개 체험부스 등 개최ⓒ경기타임스

매년 수원 청소년을 위한 진로체험의 場이 되고 있는 수원청소년진로박람회가  3일 오전 10시부터 인계동 수원청소년문화센터(수원시 팔달구 권광로 293, 인계동)에서 개최된다.
 
제4회 수원청소년진로박람회는 청소년의 미래에 희망을 드린다는 의미에서 “희망드림”이라는 주제로 진로진학상담과 직업체험, 특성화고등학교 및 대학 학과탐색 등 다양한 진로체험이 가능한 진로진학 종합박람회로 수원시(시장 염태영)와 경기도수원교육지원청(교육장 김기서), 수원시청소년육성재단(이사장 김영규)이 공동으로 주최·주관한다. 

현직 진로진학상담교사와의 1:1 맞춤형 상담을 받을 수 있는 진로진학상담존은 청소년문화센터 꿈의 체육관에서 진행되며, 커리어넷을 이용한 진로적성검사와 홀랜드 직업흥미검사 및 해석도 받을 수 있다. 

수원외국어고등학교, 수원하이텍고등학교, 삼일상업고등학교 등 11개 특성화고가 참가하는 고입탐색관에서는 주요 학과에서 배울 수 있는 전공의 내용과 전망을 체험활동을 통해 알아볼 수 있으며, 대입탐색관에는 경기대 경찰행정학과, 경희대 환경공학과, 명지대 건축학과를 비롯한 11개교 14개 체험부스와 함께 중국의 무한대학교와 일본의 아사히카와대학교, 토쿠시마분리대학교 등도 참가해 청소년을 위한 해외 유학 방법을 소개할 예정이다.

직업진로체험존에는 40개 부스에서 군인, 소방관, 경찰관, 성우, 임상심리사, 항공정비사 등 다양한 직업을 체험하고 진로를 탐색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특히, 이번 제4회 수원청소년진로박람회에는 지역 프로스포츠 구단인 KT WIZ 프로야구단과 수원삼성블루윙즈축구단이 참가해 야구선수, 축구선수 및 관련 직업에 대해 소개하고 팬 사인회를 갖는 등 다채로운 행사도 마련했다. 이와 함께 미래 유망직종을 알아볼 수 있는 미래직업존도 운영된다.

10시부터 수원청소년문화센터 온누리아트홀에서 열리는 개막식에서는 청소년 댄스팀과 응원단, 랩퍼의 축하공연이 이루어지며 수원진로진학상담교사협의회 이용화 회장(화홍중학교 진로진학상담교사)과 수원시청소년참여위원회 위원장 김소연 학생이 박람회의 개막을 선언한다. 11시부터 꿈의 체육관 앞 공연장에서 열리는 드림패션쇼가 박람회에 참가한 청소년들의 시선을 사로잡을 것으로 보인다.   

지난 해 9월 19일 열린 제3회 수원청소년진로박람회에는 1만2천여 명의 청소년과 학부모가 참가해 직업체험을 하였으며, 행사를 주관하는 수원시청소년육성재단은 올 해에는 최소 1만 5천명 이상의 학생 및 학부모가 참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행사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희망등대센터 관계자는 “수원청소년진로박람회는 참가한 청소년이 한 자리에서 진로검사와 상담, 체험을 통한 직업진로 탐색, 진학을 위한 학과탐색은 물론 미래의 유망 직업까지 알아볼 수 있다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라며 “안전한 행사를 통해 수원 지역의 청소년들이 꿈을 키우고 행복한 미래를 만들어 가는데 도움이 된다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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