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도로포장 품질관리 방안 모색 머리 맞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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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도로포장 품질관리 방안 모색 머리 맞댄다
  • 전철규 기자
  • 승인 2016.09.01 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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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는 오는 6일 오후 2시 경기북부상공회의소 대강당에서 ‘2016년도 제2회 굿모닝 경기도로 시설안전 포럼’을 열고, 도로 시설물 안전 및 유지관리 분야 각계 전문가, 도내 31개 시·군 도로 시설 분야 업무 담당자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 같은 주제로 토론을 나눈다.

이날 포럼은 홍지선 경기도 건설국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한국건설기술연구원 권수안 수석연구원의 ‘최근 도로 포장 건설 기준 제·개정 사례’, ▲같은 연구원의 황성도 연구위원의 ‘아스팔트 포장의 시공 품질관리 방안 및 주요 국가기준 현황’ 등 도로분야 전문가들이 주제발표를 실시하고, 이어서 질의응답 및 토론이 진행된다.

특히, 이번 포럼에서는 포장설계와 재료, 시공방법, 신기술 공법 등 다양한 설명과 사례를 비추어서 실제 도로관리 및 시공자들이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상세히 설명할 예정이다.

또, 현재 경기도에서 추진하고 있는 도로포장유지관리시스템(PMS)에 대해 소개하는 시간도 갖는다. PMS는 각 도로별 포장 균열도나 변형상태 등을 수치화하는 것은 물론 차량 통행량이나 도로 중요도 등의 가중치를 함께 적용해 보수 우선순위를 일목요연하게 확인할 수 있는 과학적 포장관리시스템이다.

홍지선 경기도 건설국장은 “도로의 예방중심형 유지관리는 안전한 경기도를 만드는데 우선시 되어야 할 핵심사항”이라면서, “이번 굿모닝 경기도로 시설안전포럼을 통해 다양한 목소리를 수렴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굿모닝 경기도로 시설 안전 포럼은 예방중심형 도로 유지관리 정책 마련과 도로안전에 대한 공감대 형성을 위해 경기도가 지난 2015년부터 마련한 행사다. 여기서 ‘예방중심형’ 도로 유지관리 정책이란 도로시설물의 노후화 및 자연재해 등을 고려한 선제적 대응 정책을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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