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도지사 남경필)와 경기도문화의전당(사장 정재훈)이 추진한 미 동부의 문화교류 활성화를 위한 경기도립무용단(예술단장 김정학)초청, 첫 공연이 28일 오후 6시 30분(현지 시각) 미국 애틀란타 인피니트 에너지 극장(구, 귀넷 퍼포밍아트센터)에서 화려하게 막을 올렸다.
‘2016 원코리아 평화 페스티벌’ 초청 일환으로 무대에선 도립무용단은 아름답고 우아한 춤사위로 우리춤의 위상을 높이는 계기를 마련했다.
700여석을 가득매운 관중들은 기립박수와 환호로 경기도립무용단에 화답했다. 이를 통해 우리 전통 예술상을 세계무대에 알리고 애틀란타 연방하원의원과 총영사 등 주요내빈과 우리교민, 현지인에게 우리춤과 문화의 우수성을 선보여 경기도문화의전당과 예술단이 세계로 발돋움하고 거듭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었다.
해외 무대에서 선보인 공연 레퍼도리로 정재와 민속, 창작과 전통 등을 망라하여 경기도립무용단이 갖고 있는 다양한 콘텐츠와 예술적 깊이를 전하고, 글로벌 시대에 문화예술 분야에서 ‘세계속의 경기도’를 알리는 계기가 됐다.
도립무용단은 무대에서‘가인전’, ‘동래학춤’, ‘부채춤’, ‘역동’, ‘장고춤’, ‘태권무’, ‘강강술래’, ‘사랑가’, ‘농악’ 등의 레퍼토리로 화려하고 아름다운 몸짓을 선보였다.
이어 미국 현지 한인 방송국, 라디오 의 대담 및 인터뷰, 기자회견 등의 일정으로 현지와 교류한 후 버지니아주로 이동해 오는 9월 3일 워싱턴DC에 있는 워싱턴 소리청 한국음악원 창립 10주년을 기념한 행사에서 공연 할 예정이다.
■ 공연개요
- 공연일시 : 8. 28 오후 6시 30분 (현지시간)
- 장 소 : 애틀랜타 인피니트 에너지 극장 (귀넷퍼포밍아트센터) / 무료공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