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 남촌동에서는 시낭송협회 주관으로 ‘제2회 달빛이 머무는 시낭송 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번 콘서트는 단순히 시낭송뿐만 아니라 노래, 춤 등 지역주민들과 교류를 통하여 다양한 공연을 선보여 모든 시민이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지역축제로 발돋음 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한편 홍학기 경기시낭송협회 부회장은 “이번 시낭송 콘서트가 눈과 귀 등 오감이 골고루 즐거운 행사로 자리잡아 주민들이 시낭송이 예술과의 아름다운 조합을 통해 시민들에게 친숙하게 시를 접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효주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