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팔달구(구청장 배민한)는, 청소년을 유해환경으로부터 보호하여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의 성장을 돕고자 정기적으로 민․관 합동 캠페인을 전개해 오고 있다.
구서는 2016년 8월 25일(목) 19:00부터 각동 청소년 지도위원, 법사랑위원 팔달지구협의회 회원 및 관련부서(환경위생과 위생지도팀 등) 공무원 등 40여명이 화성박물관에 모여 청소년 유해업소 지도단속 및 청소년 선도 가두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캠페인은, 여름방학이 끝나고 새학기를 맞아 청소년 주변환경의 정화를 위해, 팔달문 일대 및 로데오 거리에서 실시되었다. 주변 청소년유해업소에 『19세 미만 청소년에게 술․담배 판매금지』,『청소년 출입‧고용 금지』표지판 부착, 청소년 선도 계도문 전달 및 가두 캠페인을 펼치며, 상인 및 시민들에게 건전하고 바람직한 청소년 육성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고자 이루어졌다.
가두 캠페인 장소로 선택한 팔달문 및 로데오 거리 일대는, 청소년들의 왕래가 많은 곳으로, 방과후에 학생들의 PC방, 노래방 등의 출입이 잦은 곳이다.
박정숙 가정복지과장은 캠페인을 위해 참석한 민간단체 회원들에게 감사를 표하며 “미래의 희망인 청소년들이 더욱 안전하고 건전한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민관이 다함께 힘을 모아 지속적인 지도와 홍보활동을 이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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