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얘들아! 포도따러 가자”
법무부 수원준법지원센터(소장 이형섭)는 법무부 법사랑위원 팔달지구협의회(회장 김영진)와 연계한 보호관찰 청소년들과 함께 하는 포도따기 체험 프로그램을 25일 실시하였다.
이번 프로그램은 법사랑위원 팔달지구 협의회 위원들과 보호관찰 청소년들이 함께 손잡고, 포도따기 체험, 숙성의 과정을 통한 와인생산 과정 견학, 갯벌체험 등 다채롭게 진행되었다.
법사랑위원 팔달지구협의회 김영진 회장은 “포도가 향기로운 와인이 되기까지는 한여름의 뙤약볕을 견디고 참나무 오크통에서 오랜 인내의 시간이 필요하다는 것을 보호관찰 청소년들이 체험으로 알았으면 좋겠고, 이후에도 다양한 프로그램의 확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고,
수원준법지원센터 이형섭 소장은 “이와 같은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보호관찰 청소년들이 겪고 있는 다양한 정서적 문제를 치유하고 건전한 사회인으로 성장할 수 있는 시간이 되기를 바라며, 이렇게 후원해 주신 위원들에게 깊이 감사를 드린다”고 밝혔다.
특히, ”프로그램에 참여한 이OO은 평소 ‘소물리에’ 에 관심이 많았었는데, 포도따기 체험과 와인 만드는 과정 등의 견학을 통해 자신의 꿈에 한 걸음 더 나아가는 시간이 될 것 같다“며 즐거워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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