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문화재단은 재단과 산하 3개 뮤지엄이 국제표준화기구(ISO) 품질·환경 경영시스템에 관한 국제규격(ISO 9001·ISO 14001)을 획득했다고 22일 밝혔다.
산하 3개 기관은 경기도미술관, 전곡선사박물관, 경기창작센터 등이다.
ISO 9001 인증과 ISO 14001 인증은 국제표준화기구(ISO)가 제정한 품질, 환경경영시스템에 대한 국제표준규격으로 제품 서비스 체계가 국제기준의 요구 사항을 만족하고 지속해서 유지·관리되고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앞서 경기문화재단 산하 뮤지엄 파크 3개 기관(경기도박물관, 백남준아트센터, 경기도어린이박물관)은 지난해 국내 국공립 박물관과 미술관 최초로 ISO 인증을 취득했다.
재단 관계자는 "앞으로 실학박물관까지 인증 등록을 마치면 재단 산하의 모든 전시기관이 ISO 인증을 받게 된다"며 "경기도의 문화서비스 경쟁력을 높이고 도민이 수준 높은 문화서비스를 즐길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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