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벤처 대국 이스라엘 창업정신 배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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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벤처 대국 이스라엘 창업정신 배운다
  • 전철규 기자
  • 승인 2016.08.22 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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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원장 박태현, 이하 융기원)은 오는 23일(월) 오전 10시 30분 융기원 1층 컨퍼런스룸에서 ‘제2회 창업특강’을 개최한다.

이번 특강은 이스라엘 요즈마그룹 한국법인 이원재 법인장이 초청돼 ‘요즈마펀드와 이스라엘의 창업정신’을 주제로 강연한다.

이 지사장은 이날 강연에서 이스라엘 사람들의 근성과 문화, 요즈마그룹의 핵심인 요즈마 펀드와 ‘후츠파(Hutzpa)정신’ 등 요즈마그룹의 벤처경영 노하우를 소개할 예정이다.

이스라엘은 인구 780만 명 중 2000명 당 1명이 벤처기업가이다. 약 4,000개의 벤처기업과 100여 개의 나스닥 상장기업이 있어 ‘벤처 대국’으로 불린다. 요즈마그룹은 정부와 민간의 협력을 토대로 벤처 캐피탈로 성공한 벤처들이 펀드에 재투자 하는 선순환구조로 일자리를 창출하며 대한민국 창조경제의 벤치마킹 모델로 꼽히고 있다.

이 지사장은 이스라엘에서 초등학교부터 고등학교까지 졸업했으며 히브리대학에서 경제학과 통계학을 전공했다. 지식경제부 산하 한국산업기술진흥원 이스라엘사무소 과장, 이스라엘주재 한국 상공회의소 경제 자문관, 에후드 올메르트(Ehud Olmert) 이스라엘(전) 총리 한국 담당 보좌관 등을 역임했다.

한편, 융기원은 경기도 지원을 받아 청년창업과 일자리 창출을 위해 지난 5월 창업지원센터를 개소하고, 올 연말까지 경기도 대학생으로 130여 명으로 구성된 40여 예비창업팀을 집중 육성 중이다.

이번 특강도 이들을 비롯해 창업에 관심 있는 예비창업가들이 이스라엘 벤처경영 노하우를 배우고 ‘청년 창업가’로 성공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했다.

이번 강연은 창업에 관심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들을 수 있다.

융기원 박태현 원장은 “이스라엘 벤처경영이 대한민국 창조경제의 벤치마킹 모델로 손꼽혔던 만큼 한국에 잘 적용하여 많은 젊은이들이 창업의 꿈을 실현하고 좋은 일자리가 많이 만들어지길 바란다”며 “성공 창업 기반을 다질 수 있는 시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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