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농업기술센터, 831농가 대상 다음달 23일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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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농업기술센터, 831농가 대상 다음달 23일까지
  • 은종욱 기자
  • 승인 2016.08.16 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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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농업기술센터는 우수농산물인증(GAP)을 받는 ‘백옥쌀 GAP생산단지' 내 농가들에 대해 벼 품종과 품질을 심사하는 현장심사를 다음달 23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백옥쌀 생산단지는 처인구 남사·이동·백암·원삼면 일대 831농가에서 추청벼와 고시히카리 등 2개 품종을 생산하고 있다.

현장심사에서는 쌀 생산단지 내 품종 순도를 비롯해 비료 과다 사용으로 인한 벼 쓰러짐이나 이품종, 잡초, 병해충 정도를 평가한다. 심사를 통과한 필지의 쌀만 용인백옥쌀RPC에서 수매 가공한다.

심사 결과 필지 당 벼 쓰러짐 현상이 1평 이상 나타나거나 이품종이 섞인 곳은 불합격 처리되고, 병해충이나 피, 잡초 등이 섞인 벼는 부분적으로 수매에서 제외된다.

심사단은 합격된 벼에 대해서도 가공처리 과정에서 완전미 비율(96% 이상)과 단백질 함량(6.3%이하) 등 10개 항목의 품질 검사를 실시한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백옥쌀 GAP단지에 대해 생산이력 추적 등록, 필지별 맞춤형 비료공급, 농업인교육, 경기도 G마크 인증, 농협중앙회 계약재배 인증 등 철저한 품질 관리를 연중 지속적으로 실시해 백옥쌀에 대한 신뢰도를 제고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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