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혜련 의원,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탁구모임 창립대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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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혜련 의원,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탁구모임 창립대회 개최
  • 전철규 기자
  • 승인 2016.08.12 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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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혜련 의원ⓒ경기타임스

12일 오전 11시 30분 국회 의원회관 1층 다목적실.

더불어민주당 소속 국회의원 30명이 참여한 탁구선수단 창립대회가 개최된다.

20대 국회 들어 처음 결성된 국회의원 체육활동 친목모임이다.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탁구선수단(회장 박정, 파주을 초선)은 현재 2016년 리우올림픽에 참가한 대한민국 올림픽 선수단을 응원하는 한편, 탁구처럼 기민하고 섬세하게 민생 현장을 보살피는 진정한 국회가 되자는 취지에서 뜻이 모아져 결성됐다.  

국회의원 탁구선수단은 지난 한달 동안 매주 3번씩 모여 탁구 실력을 테스트하는 등 예비 활동을 해왔으며, 이번 리우올림픽 개막과 함께 국회 내 공식 모임으로 발족하기에 이렀다.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탁구선수단 모임에는 고교시설 탁구선수 출신이기도 했던 박정 의원이 첫 회장을 맡았으며, 백혜련 의원이 간사를 맡았다.  

그 밖에 강훈식, 고용진, 권칠승, 김경수, 김병관, 김병욱, 김상희, 김성수, 김정우, 김종민, 박경미, 박병석, 박재호, 박찬대, 백혜련, 신창현, 어기구, 유동수, 유은혜, 전혜숙, 정재호, 진선미, 진영, 최인호, 표창원, 양승조, 송영길, 안규백 의원 등 전체 30명의 의원들이 선수 회원으로 참여했다.  

한편, 아테네 올림픽에서 세계정상급 선수인 중국 왕하오를 꺾고 금메달을 따는 등 대한민국을 감동스럽게 했던 탁구 주역 유승민 선수가 국회의원 탁구모임 트레이닝 감독으로 전격 초빙되어 의원 탁구 실력 배가에 조력하고 있기도 하다.  

또 한편,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탁구모임은 일정한 트레이닝 기간을 거친 후 2017년 초를 기해, 중국 측 정치인들을 비롯 미국 및 일본 정치인과 더불어 의원 친선 탁구경기를 적극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군사적 긴장감마저 감도는 경직된 동북아 정세를 부드럽고 평화로운 스포츠 정신으로 타계시키며 새로운 핑퐁외교의 장을 열어줄지 사뭇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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