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 정신건강증진센터, 청소년 대상 자살예방의 첫 걸음"보고, 듣고, 말하기”
상태바
오산시 정신건강증진센터, 청소년 대상 자살예방의 첫 걸음"보고, 듣고, 말하기”
  • 이효주 기자
  • 승인 2016.08.11 16:1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오산시 정신건강증진센터에서는 지난 8일 오산시자원봉사센터와 협력하여 중앙자살예방센터에서 보급한 “보고,듣고,말하기”자살예방 게이트키퍼 양성교육ⓒ경기타임스

 오산시 정신건강증진센터에서는 지난 8일 오산시자원봉사센터와 협력하여 중앙자살예방센터에서 보급한 “보고,듣고,말하기”자살예방 게이트키퍼 양성교육을 실시했다.

 보고 듣고 말하기 교육은 자살을 암시하는 언어, 행동, 상황적 신호를 보는 것, 실제로 자살 생각을 묻고 죽음의 이유와 삶의 이유를 적극적으로 듣는 것, 안점점검 목록을 확인하고 전문가에게 도움을 의뢰하는 말하기로, 총 3시간의 과정으로 구성되었다.

 이번 자살예방 게이트키퍼 양성교육은 오산시 내 중고등학생 자원봉사자들을 대상으로 시행되어, 청소년들이 학교 내에서 자살위기의 또래 친구들을 발견하고 도움을 줄 수 있는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오산시보건소와 오산시정신건강증진센터는 2010년부터 매년 자살예방을 위한 예방교육, 상담, 진료비 지원 등의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한편 보건소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자살예방 게이트키퍼 양성교육을 포함한 예방사업 진행으로 지역사회 생명존중문화를 확산하는데 기여하고자 한다”고 전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