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봉주 구명위원장인 더불어민주당 안민석 의원과 19대 법사위원장을 역임한 이상민 의원이 정봉주 전 국회의원의 사면복권을 촉구한다고 9일 밝혔다.
청원서에 따르면, “국민대통합을 위한 박근혜 정부의 8.15 특별사면이 대통합의 정치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 “정치보복성 표적수사의 희생양이 되었던 정봉주 전 의원에 대한 사면복권도 반드시 포함되어야 한다”며, “국민대통합 차원의 통큰 결단을 내려주시길 바란다”고 정부에 촉구했다.
한편, 정봉주 전 의원은 이명박 대통령 후보의 BBK 주가조작에 대한 진실 규명으로 징역 1년과 피선거권이 10년간 박탈되는 가혹한 판결을 받았다. 현재 1년을 복역하고 만기 출소했지만, 피선거권 제한은 아직도 6년 반이 남은 상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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