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영통구 태장동 주민센터와 마을만들기협의회는 8일 온고지신 마을만들기 사업 간담회를 실시했다.
이번 간담회는 수원사랑장학재단 태장동후원회(회장 김동구)가 추진 중인 태장동 온고지신 마을만들기 사업의 세부 진행과정을 공유하고 지역 주민의 옛 모습 기억들을 직접 녹취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김용국 동아시아 전통문화연구원장은 현재까지 수집된 기록들로 제작된 지도 디자인을 공개해 지역 주민들과 마을만들기 협의회원들의 의견을 받고 최종 디자인과 인쇄 계획에 대해 논의했다. 또 태장사거리 우문리 입구에 소동상 및 상징 구조물 설치 건에 관해서도 위원들과 의견을 나누었다.
2016년 기획공모사업으로 선정된 태장동 온고지신 마을만들기 사업은 태장동 옛 모습 지도 제작과 배부, 우문리 상징 소동상과 쌈지공원 설치 등을 목표로 올 해 10월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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