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는 지난 1월부터 영유아 가정에서 싫증나거나 자녀의 발달에 맞지 않아 활용되지 않는 장난감 및 유아 도서 등을 기증 또는 교환의 방법으로 재사용하는 ‘나눔장난감 기증 및 교환’사업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간 오산시 공직자 나눔장난감 기증주간 운영 및 폐지 어린이집 교재교구 기증, 나눔장터 연계 미판매 장난감 기증 부스 운영 등을 통하여 나눔장난감 기증 및 교환사업의 마중물 역할을 할 장난감을 다수 확보하였으며, 현재까지 1,175여점의 기증 및 620여점의 교환이 진행됐다.
시 관계자는 “자녀의 성장 발달에 따라 장난감을 자주 교체해야 하는 영유아 가정의 장난감 구입에 따른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가정에서 활용하지 않는 장난감 등을 재사용하여 환경을 보전하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누릴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참여방법은 오산시 장난감대여점, 아이러브맘카페, 공공도서관을 방문하여 나눔 장난감 코너에서 교환(기증) 대장 작성 후 기증 또는 필요한 장난감으로 자유롭게 교환하면 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오산시 가족보육과(☎031-8036-7493), 오산시육아종합지원센터(☎031-374-5563)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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