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가 지난 7월부터 실시한 ‘건강한 자동차 만들기 자동차 무상점검’ 한 달 동안 1천870대가 점검을 받는 등 시민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사업은 자동차 정비 불량으로 인한 사고 예방과 건전한 자동차 정비문화를 정착시키고자 관내 41개 정비업체에서 진행 중이다.
무상점검 실시 업체는 수원자동차정비협회 및 조합의 추천업체 중 심사를 통해 선정된 업체로 주택 밀집지역을 중심으로 권선구 17개, 영통구 8개, 장안구 8개, 팔달구 8개 업체다.
업체의 정확한 위치와 정보는 수원시청 홈페이지(www.suwon.go.kr)의 시정소식 또는 가까운 동 주민센터 팸플릿에서 확인할 수 있다.
주요 무상점검 사항은 냉각수와 각종 오일류, 타이어 공기압, 브레이크 패드, 벨트, 연료라인, 배터리 검사 등 20개 항목이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시 교통정책과(228-2689)로 문의하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시는 9월말까지 무상점검 사업을 진행하며 남은 기간 동안 많은 시민들이 무상점검을 받을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홍보를 펼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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