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화성박물관 회의실에서 제5회 전국 나라꽃 무궁화 심포지엄을 6일 개최한다.
5일부터 8일까지 열리는 ‘제26회 나라꽃 무궁화 전국축제’ 기간 중 개최되는 이번 심포지엄은 수원을 찾은 시민들에게 무궁화에 대한 학술적 가치와 유례를 널리 알리고자 마련됐다.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신구대학교 김영만 교수가 ‘수원과 무궁화의 역사 조명’이라는 주제로 제1발제를 맡는다. 제2발제는 성균관대학교 하유미 교수가 ‘무궁화 축제와 인프라 구축’이라는 주제로 발제한다.
발제에 이어 서울여자대학교 이종석 명예교수를 비롯한 무궁화 전문가, 시의원, 시민대표 등 7명이 참여해 토론이 진행될 예정이다.
생태공원과 관계자는 “앞으로도 학교, 시민단체, 기관 등에 ‘찾아가는 토론회’를 확대해 무궁화의 우수성을 알리는 데 집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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