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문화재단, 파리의 낭만을 연주하는 바이올린과 함께 떠나는 음악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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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문화재단, 파리의 낭만을 연주하는 바이올린과 함께 떠나는 음악여행
  • 전철규 기자
  • 승인 2016.07.28 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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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문화재단은 한불수교 130주년을 맞아 프랑스 작곡가들의 낭만적인 선율을 연주하는 <바이올리니스트 이경선과 함께하는 파리기행>을 선보인다.

미국 워싱턴 국제 콩쿠르(1991)에서 한국인 최초로 우승한 천재 바이올리니스트로 세계음악계에 강렬한 인상을 남긴 이경선은 꾸준한 활동으로 1991년 디안젤로, 몬트리올 국제콩쿠르, 1992년 레오폴드 모차르트 국제콩쿠르, 1993년 퀸엘리자베스 국제콩쿠르, 1994년 차이코프스키 국제콩쿠르 등에서 연속입상하며 활발한 연주활동을 펼쳐왔다. 현재는 음악감독으로 ‘서울비르투오지챔버오케스트라’를 이끌고 있으며 서울대학교 음악대학 기악과 교수로 재직, 연주자와 교육자로서 활동을 펼치며 활약 중이다.

바이올리니스트 이경선은 “한·불수교 130주년을 기념하여 프랑스의 대표적인 근대작곡가들의 작품들을 소개함으로서 청중들이 프랑스의 낭만적인 음악에 매료됨과 동시에 클래식 음악과 좀 더 친숙해질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번 공연에서 선보이는 곡들은 클로드 드뷔시의 ‘Sonata for Violin and Piano(1917)’, 가브리엘 포레의 ‘Sonata for Violin and Piano No.1 in A major Op.13(1875~6)’, 모리스 라벨의 ‘Tzigane(1924)’로 감각적이면서도 정교한 프랑스 음악의 다양한 매력을 연주할 예정이다. 여기에 국내·외 최정상의 연주자들과 협연하고, 대관령국제음악제와 서울국제음악콩쿨 등에서 공식반주자로 활동하고 있는 피아니스트 홍소유가 바이올리니스트 이경선과 호흡을 맞춘다.

<바이올리니스트 이경선과 함께하는 파리기행>은  8월 31일 오전 11시 유앤아이센터 화성아트홀에서 공연된다. 티켓가격은 전석 1만원이며, 관람은 만 7세 이상부터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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