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 가족과 함께 시민참여학교 방학프로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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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 가족과 함께 시민참여학교 방학프로그램
  • 이효주 기자
  • 승인 2016.07.28 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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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시장 곽상욱)는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오산시 혁신교육지원센터(센터장 고일석)의 주관으로 가족과 함께하는 ‘오산시민참여학교 방학프로그램’을 진행ⓒ경기타임스

오산시(시장 곽상욱)는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오산시 혁신교육지원센터(센터장 고일석)의 주관으로 가족과 함께하는 ‘오산시민참여학교 방학프로그램’을 진행하였다고 밝혔다.

오산시민참여학교는 학기 중 초등학교 학급에게 제공하던 체험학습 프로그램의 대상을 확대하여 초등학생을 둔 가족단위 오산시민을 대상으로 방학프로그램을 진행하였다.

처음으로 시범 실시한 시민참여학교 방학프로그램은‘전통시장, 꿈두레도서관, 물향기수목원’등 3개의 탐방학교에 총 71팀, 185명이 참가하였다.

전통시장탐방학교에서는 전통시장에서 직접 물품을 구매하여보고, 구입한 물품으로 음식을 조리했고, 꿈두레도서관에서는 멀티동화 및 독서캠핑장체험을 진행하였다. 물향기수목원 탐방학교에서는 숲놀이 및 자연물을 이용한 부엉이 모빌만들기 프로그램이 진행되었다.

이번 방학 프로그램은 자녀들이 학부모들과 함께 하며 교과 속 배움 내용을 현장에서 체험하고, 자녀와 부모간, 우리와 이웃간 상호 소통과 협력적 학습 분위기를 조성하는 계기가 되었다.

수목원탐방학교에 참여한 학부모는 “기존에 학교를 통해 내 아이가 참여하던 시민참여학교를 직접 체험해 볼 수 있어 좋았다. 아이들 방학 때 무엇을 해야 하나 고민했는데, 이런 재미있는 프로그램으로 내 가족, 내 이웃과 함께 할 수 있어 더욱 즐거웠다. 우리 아이 여름 방학의 멋진 서막을 열어준 시민참여학교! 앞으로 더욱 활성화되어 일반이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늘어난다면 더할 나위 없이 좋겠다.”라고 했다.

 혁신교육지원센터장 고일석은 “이번 시범운영 결과를 토대로 이를 확대 운영함으로써 시민참여학교의 명품 방학 프로그램으로 발전시켜 나가고자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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