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중연합당 화성시위원회 출범 박혜명 전 시의원 초대위원장 선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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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중연합당 화성시위원회 출범 박혜명 전 시의원 초대위원장 선출
  • 전철규 기자
  • 승인 2016.07.24 1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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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중연합당 화성시위원회(준)은 23일 오후 3시, 화성시 정남면 보통리저수지 인근 옛수원가든에서 첫 당원총회를 열고 공식 출범ⓒ경기타임스

민중연합당 화성시위원회(준)은 23일 오후 3시, 화성시 정남면 보통리저수지 인근 옛수원가든에서 첫 당원총회를 열고 공식 출범을 선언했다.

민중연합당 화성지역 당원들은 이날, 제6대 화성시의원을 역임했던 박혜명 당원을 초대 위원장으로, 화성여성회 서부지부장을 맡고 있는 한미경 당원을 초대 부위원장으로 만장일치로 선출했다.

박혜명 위원장은 "한국사회 어느 정당도 서민의 목소리를 대변하지 못하고 있다. 민중연합당이 노동자, 농민, 사회적 약자를 대변하는 역할을 해야 한다. 그 길에 앞장서겠다, 무엇보다 2년 후로 다가온 2018년 지방선거에서 반드시 당선자를 내는 것이 당면한 최대 목표"라고 소감을 밝혔다.

민중연합당 화성시위원회는 당원들이 직접 당의 주인으로 참여하는 것이 진보정당 본연의 모습인만큼 동부여성, 서부여성, 우정장안, 동탄, 현대연구소 등 지역, 직장별 당원모임은 물론 독서토론, 산행, 역사기행 등 다양한 관심사에 따라 당원 분회를 건설,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이날 당원총회에는 민중연합당 소속 당원 20여 명을 비롯하여 화성민주포럼 홍성규 대표, 민중연합당 경기도당 신건수 준비위원장, 민중연합당 기아차현장위원회 김형삼 집행위원장 등이 함께 참가하여 축하했다.

민중연합당은 노동자, 농민, 서민, 여성 등의 직접 정치와 이들의 연합정치를 표방하는 새로운 진보정당으로 지난 2월 27일 중앙당 창당대회를 거쳐 총선에 참여한 바 있다. 현재 지역별, 계층별로 지역위원회 등을 건설하고 있으며 8월 14일 오후 3시 여의도 63빌딩 컨벤션센터에서 '전당대회'를 개최하여 공식적으로 2기 지도부를 출범시킬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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