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철도시설공단, 수도권고속철도 특별공정점검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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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철도시설공단, 수도권고속철도 특별공정점검 실시
  • 이효주 기자
  • 승인 2016.07.22 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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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철도시설공단, 수도권고속철도 특별공정점검ⓒ경기타임스

한국철도시설공단(이사장 강영일)이 오는 연말 수도권고속철도를 안전하고 성공적으로 개통하기 위하여 22일 전 분야에 대한 종합 공정점검회의를 개최한다.

이번 회의는 강영일 이사장이 주재하여 각 분야별로 공정추진 실태․안전시공 여부․감사원 지적사항(터널 방재 관련) 조치계획․종합시험운행 계획 등을 집중적으로 점검한다.

현재 수도권고속철도 건설사업은 2011년 5월 공사가 시작된 이래 93%(노반 99%)의 순조로운 공정률을 보이고 있으며, 노반․궤도․건축․전기․통신 등 전 분야 주요공사 대부분이 완료되었다.

공단은 철도안전법 제38조에 따라 개통 전 안전성을 충분히 검증하기 위하여 오는 8월 10일부터 SRT ⃰를 투입하여 종합시험운행(시설물검증 및 영업시운전)에 착수할 계획이다.

특히 국내 최장 철도터널이자 수도권고속철도 노선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율현터널(연장 52.3㎞)에는 관련 규정에 따라 설치한 각종 방재설비 외에 감사원의 권고에 따른 시설을 추가적으로 보완함으로써 국민들이 믿고 이용할 수 있는 안전한 고속철도를 건설할 계획이다.

강영일 이사장은 “무엇보다 중요한 ‘안전’을 위하여 극히 사소한 사항이라도 소홀함 없이 꼼꼼히 점검할 것”이라며, “2016년 12월 개통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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