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문화재단(대표이사 권영후)에서는 다가오는 방학을 맞아 전 연령층의 관객이 즐길 수 있는 수준 높은 공연들의 실황상영을 준비했다. 8월 첫 주부터 4주간 매주 수요일 저녁, 예술의 전당에서 큰 사랑을 받았던 공연들을 엄선한
이번 2016년 가장 먼저 선보이는 작품은 코리안심포니오케스트라와 피아니스트 김다솔이 협연한 이어 KBS라디오 ‘힐링 클래식’으로 익숙한 목소리의 주인공인 음악칼럼니스트 김강하와 함께하는 실황상영들이 이어진다. 10일과 17일에는 반석아트홀에서 천재 작곡가 모차르트의 대표 오페라이자 ‘밤의 여왕의 아리아’로 잘 알려진 오페라 <마술피리>, 유니버설발레단의 신비롭고 이국적인 발레 <라바야데르>의 실황을 상영한다. 무대에서 상연되는 공연과 달리 다양하게 편집된 실황영상을 통해 실제 공연보다 더 생생하게 배우들의 세세한 표정과 몸짓, 감정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을 선사한다. 마지막으로 8월 24일에는 야외공연장에서 코리안심포니오케스트라가 연주한 <드보르작의 신세계로부터>를 상영한다. 임헌정 예술감독의 취임기념으로 공연되었던 이 작품은 그와 코리안심포니가 함께하는 첫 행보를 알린 작품으로 큰 의미를 가지는 연주로 평가받고 있다. 여러 장르의 수준 높은 공연을 해설과 함께 관람할 수 있는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http://art.hcf.or.kr) 또는 전화(1588-5234) 문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