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윤리특별위원회는 19일 제312회 임시회 기간 중 제1차 회의를 개최하고, 위원장에 새누리당 고오환 의원(고양 6)을 선출했다. 위원장의 임기는 1년으로 더불어민주당과 새누리당이 1년씩 교대로 맡기로 하였다.
간사에는 더불어민주당 이정애 의원(남양주 5)과 새누리당 김시용 의원(김포 3)을 각각 선출했다.
윤리특별위원회는 13명의 위원으로 구성되며, 활동기간은 2018년 6월 30일까지로 경기도의회 의원의 윤리심사와 징계 및 자격에 관한 안건이 회부될 경우 이를 심사하게 된다.
고오환 위원장은 ‘경기도의회 의원 모두는 의원윤리강령의 준수하여 가장 모범이 되고 성실하게 의정활동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나, 혹여 기준을 벗어난 발언이나 행동으로 사회적 지탄을 받는 등 부적절한 처신을 한 의원에 대해서는 공정하고 위엄 있는 잣대로 심사하여 1280만 도민이 함께하는 의정상을 구현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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