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소관 집행부 9대후반기 첫 업무보고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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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소관 집행부 9대후반기 첫 업무보고 실시
  • 전철규 기자
  • 승인 2016.07.18 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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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소관 집행부 9대후반기 첫 업무보고 실시ⓒ경기타임스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위원장 한이석, 새누리·안성2)는 18일 농정위회의실에서 9대 후반기 첫 상임위 회의를 갖고 양당 간사 선임과 의석배정을 완료한 후 농정해양국, 해양수산자원연구소, 종자관리소, 경기농림진흥재단, 경기평택항만공사에 대한 주요업무를 보고받았다.

이날 한이석 위원장은 업무보고에 앞서 인사말을 통해 “현재 우리 경기도 농촌에는 ‘떠나는 농촌’이 아닌 ‘돌아오는 농촌’ 정책이 필요하다고 말하면서 문제가 있을 때마다 대화와 타협을 통해 해결하는 소통의 위원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언급했다.

원대식 의원과 윤영창 의원은 생산량과 품질은 최정상인 경기미를 경기도가 홍보를 강화해 농민들은 경기미 생산에만 집중하게 하고 쌀 판로에 대해서는 걱정 안해도 되도록 홍보예산을 확대해야한다고 강조했다.

김종석 의원은 경기도 농정해양국 예산이 경기도 농업인구에 비해 예산이 적다고 지적하면서 전북 완주군처럼 자치단체장이 어떤 정책을 피는가에 따라 농민의 삶의 질이 달라진다고 언급하면서 예산확보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주문했다.

김주성 의원은 요즘 귀농ㆍ귀촌이 활발해지고 있지만 귀농ㆍ귀촌을 희망하는 사람에 대해 일반적인 귀농ㆍ귀촌 교육이 아닌 목적사업을 권장하고 이에 대한 교육과 생산ㆍ판로에 대해 지원을 한다면 귀농ㆍ귀촌에 실패할 확률이 낮아질 거라고 언급하면서 이에 대한 관심을 요청했다.

김호겸 의원은 경기도 농정해양국이 농식품유통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지만 실제로 소비성이 높은 경기도 대도시의 경우 농산물 유통구조망이 썩 좋지가 않다고 지적하면서 수원시 농수산물시장을 예로 들었다. 수원시 인구에 비해 수원시 농수산물시장의 규모가 작고 노후화되어 경기도에서 수원시 농수산물시장 리모델링 사업에 적극적인 예산지원을 해야한다고 언급했다.

박승원 의원은 경기도 농정해양국의 친환경농업연구센터 업무가 농업기술원의 친환경농업연구와 어떤 차이점이 있는지에 대해 질의하면서 이에 대한 구체적인 자료를 요구했다.

김윤진 의원은 치어방류와 같은 어업인에 대한 지원사업도 중요하지만 근본적으로는 남한강ㆍ북한강의 쓰레기 수거와 같은 환경개선사업을 실시해 하천 생태계를 개선하고 보호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언급했다.

김치백 의원은 전국의 쌀 재고량이 약 60만톤이고 이중 경기도 경기미의 재고량은 약 11만톤이다. 우리 경기미의 생산량 확대 정책도 중요하지만 이제는 재고량 처리에 대한 정책도 신경을 써야할 때라면서 경기미의 판로에 대한 정책강구를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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