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는 바자회 등 아파트 입주민 행사때 시민들의 재능기부 공연팀을 보내주는 대상으로 처인구 삼가동 두산위브아파트, 기흥구 영덕동 영통빌리지, 처인구 모현면 신안인스빌 등 3곳을 선정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선정은 시가 아파트 입주민 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마련한 ‘이웃사촌’ 사업으로, 이들 아파트는 관리사무소 주관으로 입주민이 즐길 수 있는 주민 화합행사를 계획하고 공연팀 지원을 요청했다.
삼가동 두산위브아파트에는 15일 카페테리아 개관식에 마술 공연팀을 보내기로 했다. 다른 2곳 아파트단지도 각각 8월과 9월에 아마추어가수, 댄스, 마술 등 재능기부 공연팀을 지원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아파트 입주민의 정서함양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문화와 예술을 향유하는 공동체가 활성화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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