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진 의원,소방공무원 탈진시키는 소방복 개선문제 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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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진 의원,소방공무원 탈진시키는 소방복 개선문제 해결
  • 이효주 기자
  • 승인 2016.06.30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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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진 의원,ⓒ경기타임스

김영진 의원,소방공무원 탈진시키는 소방복 개선문제 해결

최근 언론에서 화재와 싸우는 소방공무원들의 소방복 문제를 지적했다. 땀 배출이 제대로 되지 않아 탈진을 가져오고, 심지어 탈진 때문에 사망한 소방공무원도 있었다. 더욱 안타까운 건 소방공무원의 소방복 교체가 또다시 연기되었다는 사실이다.

김영진(수원병,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은 2016년 6월 29일 안전행정위원회 경찰청·국민안전처 업무보고에서, 박인용 국민안전처 장관에게 혹서기 소방공원무원들의 소방복 문제에 대해 질의했다.

국민안전처는 실태 조사를 위한 연구용역비 8천만 원을 소방공제회 예산에서 끌어다 쓰려다 들통이 나자, 교체 사업 자체를 아예 내년으로 미뤄버렸다. 내년도 본예산으로 1억6천만 원을 편성해서 그걸로 진행하겠다는 입장이었다.

김영진 의원은 “작년 국정감사에서 문제를 제기하고 현장에 있는 소방관들이 그런 어려움이 있어서 개선의 방향을 잡고 있었는데, 예산 8천만 원이 없어서 현재까지 대책이 없는 상황”이라고 지적하면서, “국민안전처 장관 직권으로 예산을 편성해 진행해 달라”고 요청했다.

박인용 국민안전처 장관은 소방복 개선 문제를 작년에 해결하려다가 유찰되었고, 그 과정을 많은 분들이 알고 있는 만큼, “올해 안에 소방교부세를 이용해서 지적한 사항을 해결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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