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공무원과 공공기관 직원 63명이 취업준비 대학생 114명 멘토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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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공무원과 공공기관 직원 63명이 취업준비 대학생 114명 멘토링
  • 전철규 기자
  • 승인 2016.06.30 0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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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공무원과 공공기관 직원들이 취업준비 대학생 지원을 위해 나섰다.

도는 공무원과 공공기관 취업을 준비하는 대학생들을 위한 1:1 멘토링 프로그램을 7월1일부터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도 공무원과 공공기관 직원은 63명이 참여하여 30개 대학 114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7~8월 방학기간에 시행된다.

멘토로 참여하는 도 공무원은 행정ㆍ소방ㆍ시설 등 9개 직렬 47명이며, 경기콘텐츠진흥원, 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 등 10개 공공기관 직원 16명도 함께 참여한다.

참여 대학생은 3~4학년이 92명으로 80%를 차지하고 있으며, 멘토링을 통해 면접을 포함한 수험 노하우는 물론 공직과 공공기관의 업무에 대해 평소 궁금했던 사항을 온ㆍ오프라인을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道는 30일, 참여 대학생, 공무원 및 각 대학 취업지원센터 관계자 등이 참석하는 ‘대학생ㆍ공직자 멘토링’ 오리엔테이션을 개최하고 멘토와 멘티 만남의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이날 오리엔테이션은 멘토링 기법에 대한 김대형 교수(한국멘토링코칭센터)의 ‘행복한 멘토되기’ 강의, 道 공무원의 생생한 합격사례 발표, 면접에 대한 특강 등으로 진행된다.

도 관계자는 ‘당초 멘토 50명이 목표였으나 무보수 자원봉사임에도 63명이 신청했다’고 밝히고 ‘멘토링을 통해 학생들이 올바른 공직관과 정확한 정보를 갖고 취업을 준비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도 공직자들의 자원봉사를 통한 멘토링은 작년 처음 시범 실시되었으며 금년에는 여름방학에 이어 10월에 2차 멘토링 사업을 시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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