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이정애 의원(더불어민주당, 남양주5)은 남양주시 주요 관광자원 중의 하나인 오남호수공원 진입 보행로 설치 예산 10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오남호수공원은 남양주시 오남읍 팔현리에 위치하여, 연간 30만명 이상의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고 있는 남양주시 대표적인 호수 관광자원으로 이번 공원 진입 보행로 설치공사는 총길이 680미터, 폭 2미터의 규모로 올 3월부터 11월까지 진행 중에 있다.  

오남호수공원은 차도와 인도의 구분이 없어 교통사고 위험이 높아 안전한 보행로 확보가 시급한 실정이었으나 남양주시 차원의 예산 확보에 어려움이 있어 사업 추진에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이 의원은 “예전부터 지역주민들로부터 지속적으로 보행로 조성요구가 있었으나, 이제서야 예산확보로 공사가 원활히 추진될 수 있어 다행”이라고 말하며, ”안전성과 편리한 접근성의 확보로 오남호수공원이 남양주의 명품 관광명소로 거듭 날 수 있도록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전철규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