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서부경찰서(총경 곽생근)는 20일 ‘좋은 세상’을 만들기 위해 화성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의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서부경찰서에따르면 좋은 세상이란 다문화 청소년 대상으로 한국 문화체험 및 직업 탐방 등을 통하여 문화적 차이에서 발생할 수 있는 정체성 혼란을 미연에 방지하고, 나아가 함께 어우르기를 통한 학교폭력예방 프로그램이라는 것.
이 날 협약식에서는 경찰서와 다문화 센터 간 다문화 청소년의 선도 및 보호활성화를 위한 각자의 역할을 구체적으로 명시하면서도 상호 협력하는 ‘동반자적 관계’를 강조했다고 밝혔다.
화성서부경찰서장은 “다문화 가족이 급증 하고 있음에도 그에 따른 다문화청소년에 대한 체계적 관리가 미흡한 게 사실이라며 경찰서와 유관기관 간 활발한 협업을 통해 다문화 청소년들이 건전한 사회구성원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정성을 다하겠다.”면 강한 의지를 표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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