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그라미재단 '로컬챌린지프로젝트' 4기 발대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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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그라미재단 '로컬챌린지프로젝트' 4기 발대식 개최
  • 전철규 기자
  • 승인 2016.06.20 0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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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그라미재단 '로컬챌린지프로젝트' 4기 발대식ⓒ경기타임스

동그라미재단(이사장 성광제)이 ‘로컬챌린지프로젝트(Local Challenge Project)' 4기에 참여할 지역 기업 30개를 최종 선정하고, 17일 동그라미재단 ‘모두의 홀’에서 발대식(사진)을 가졌다. ​

​ '로컬챌린지프로젝트'는 비즈니스를 통해 지역사회를 위한 부가가치를 창출하거나 지역사회의 문제점을 해소하는 데 기여하는 기업을 발굴해 지원하는 ‘지역의 착한 기업 키우기’ 사업이다.  지역의 착한 기업이 지속가능한 성장을 할 수 있도록 단순한 자금지원에서 벗어나 기업의 문제 진단과 해결에 초점을 맞춰 이들 역량을 강화하는 데 집중하는 것이 특징이다.  

재단은 그동안 2013년 1기 7개 기업, 2014년 2기 8개 기업, 2015년에는 3기 30개 기업으로 총 45개 기업을 지원했고, 이번 4기에 30개 기업을 신규로 선정하여 지원하게 된 것이다. 

올해 4기에는 교육기부활동을 하는 미담장학회, 고급 전통막걸리를 만드는 복순도가, 실버문화사업의 ㈜추억극장 미림, 보건의료사업을 통해 지역공동체를 실현하는 시흥희망의료복지 사회적기업, 할머니들의 마을기업 백석올리영농조합법인 등 30개 기업이 최종 선정돼 6월부터 본격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지역별로는 서울/경기/인천 지역에서 4개, 강원 2개, 대전/충청 4개, 대구/경북 2개, 부산/울산/경남 7개, 전북 3개, 광주/전남 6개, 제주 2개 기업이 각각 선정됐다. 

‘로컬챌린지프로젝트’ 4기 대상 기업에게는 기업의 자립과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집중 프로그램이 10개월간 지원된다. 이 기간동안 역량강화를 위한 특화된 전문가 집중 교육(총11회), 기업의 현재 상황에 맞는 사업실행 계획 수립과 실행을 위한 전문가 1 : 1 집중 멘토링, 사업실행을 위한 목적자금 지원 및 유치 등이 주요 프로그램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성광제 동그라미재단 이사장은 “4기를 맞은 ‘로컬챌린지프로젝트’가 지역의 착한 기업 키우기라는 목적에 걸맞게 지역 기업들의 자생력을 키우는데 한 몫을 하고 있는 것 같아 기쁘다”며 “로컬챌린지프로젝트를 거친 기업들이 장기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해, 지역경제를 살리는데 그치지 않고 다른 지역에까지 우수한 사업모델을 전파할 수 있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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