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상록.단원어린이도서관, 북스타트회원 사전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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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 상록.단원어린이도서관, 북스타트회원 사전접수
  • 윤혜란 기자
  • 승인 2010.07.30 1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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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 중앙도서관(관장 하희용)은 올 하반기부터 북스타트 사업을 추진한다.

북스타트(Book Start)사업은 ‘책과 함께 인생을 시작하자’라는 의미로 영.유아 때부터 책을 가까이하게 해 책과 친해질 수 있도록 여건을 마련해 생애 초기에 올바른 독서습관을 갖게 하기 위한 사업이다.

올해는 우선 상록.단원어린이도서관에서 시행되며 8월 2일 기준으로 생후 3개월부터 생후 18개월까지의 영.유아를 둔 양육자가 북스타트 사업에 참여를 희망하면 회원가입을 해야 한다.

상록어린이도서관은 8월 2일, 단원어린도서관은 8월 3일부터 도서관별 각각 1000명씩 사전접수를 받는다.

북스타트회원으로 가입하면 영유아를 위해 엄선된 도서 2권과 부모를 위한 책읽어주기 가이드북, 안내책자가 들어있는 북스타트꾸러미를 나눠주고, 자원활동가들이 지원하는 다양한 연계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북스타트꾸러미는 9월중 가질 북스타트 선포식에 참여한 회원들에게 당일 배부할 예정이다.

북스타트 선포식에 앞서 북스타트 회원가입 사전접수를 받으며, 필요한 서류는 도서관회원증(영.유아 또는 양육자)과 주민등록등본 또는 의료보험증을 함께 갖고, 집에서 가까운 어린이도서관(상록구:상록어린이도서관 1층 새싹마을, 단원구:단원어린이도서관 1층 느리미터)을 방문하여 북스타트회원 가입 사전신청서를 작성하면 된다.

또한 도서관회원증은 안산시민과 안산에 있는 직장이나 학교에 다니면 신분증이나 재직증명서, 어린이는 주민등록등본 또는 의료보험증을 갖고 가까운 도서관을 방문하여 도서관회원증발급신청서를 작성하면 당일 발급받을 수 있다.

이러한 사업추진을 위해 지난 6월 1일부터 7월 20일까지 ‘북스타트 자원활동가 양성과정’을 상록어린이도서관에서 진행했다.
북스타트란 무엇인가, 영.유아의 발달의 이해, 뇌가 좋은 아이, 주제별 좋은 그림책, 책으로 행복해지는 우리 아이, 북스타트   자원 활동의 의미와 역할 등 책읽어주기가 영.유아에게 미치는 영향, 책과 함께 하는 다양한 독후활동 등 각 주제별로 전문가가 강의한 이번 과정을 수료한 제1기 북스타트 자원 활동가들이 상록.단원어린이도서관에서 각각 활동하게 된다.

하희용 안산중앙도서관장은 “북스타트 사업은 관내 영․유아들이 어렸을 때부터 책을 가까이 해 평생 독서습관을 키워나가고 도서관을 친숙한 공간으로 느끼게 하여 독서문화 저변확대와 양육자를 위한 사회적 공동육아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사업”이라며 “내년에 모든 시립도서관으로 확대해나갈 계획” 이라고 말했다.

기타 북스타트사업에 대한 궁금한 사항은 상록어린이도서관(☎031-481-2671~2)과 단원어린이도서관(☎031-481-2678~9)으로 연락하면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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