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 외삼미동에 소재한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가족희망센터(센터장 한영옥)는 수원지방법원에서 의뢰된 가정폭력 행위자를 대상으로 2016. 6. 7(화) 부터 8주간 경기도 오산시 소재 법무보호가족교육원에서 집단상담을 실시한다.
집단상담에 참여한 대상자들은 자신의 감정을 알아차리고 분노다스리기 등 감정을 조절하는 방법을 배움으로써 자신의 행동을 교정하고, 감정상황에서의 대처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다.
집단상담의 리더인 한영옥 센터장은 “사람은 삶을 살아가면서 다양한 감정을 느끼고 표현하며, 그 감정을 누군가와 나누고 싶어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자신의 정확한 감정을 알아차리고 이를 효과적으로 표현하는 것이 필요하다. 본 프로그램을 통해 감정에 대해 잘 이해하고 건강한 의사소통방식을 학습함으로써 가족관계향상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 외에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가족희망센터는 수원지방법원에서 의뢰된 가정폭력 행위자를 위한 개인상담도 진행하고 있다.
저작권자 © 경기타임스 e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