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영통구는 7일부터 2016 경제 총 조사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한 조사 준비작업과 현장조사와 인터넷 조사를 병행하면서 본 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경제 총 조사는 우리나라 산업 전반에 대한 고용, 생산등에 관한 구조를 파악하기 위해 동일시점에 통일된 조사기준으로 5년마다 실시하는 전수조사로, 영통구 관내 14,614개 사업체와 219개 광‧제조업 등 총 14,833개 사업체를 대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조사는 인터넷과 현장조사로 진행되며, 인터넷조사는 오는 7일부터 30일까지 24일간이고, 현장조사는 7일부터 7월 22일까지 진행한다. 인터넷조사는 경제총조사 홈페이지(www.ecensus.go.kr)에 접속 후 조사안내문에 수록된 참여번호 및 비밀번호를 활용하여 참여가 가능하며, 응답자가 참여번호를 모르는 경우 콜센터(080-200-2016) 또는 영통구 상황실(031-228-8487)을 통해 문의하면 된다.
각 사업체에서는 인터넷조사를 적극 활용하여 현장조사 환경 악화 및 기업 정보 유출 우려 등을 감소시킬 수 있으며, 인터넷조사 참여자 중 추첨하여 경품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이호철 영통구 경제교통과장은 “경제 총 조사는 통계법 제33조(비밀의 보호)에 따라 조사한 사항은 통계작성 외의 목적으로 사용될 수 없으며 과세자료로 사용되지 않으므로 조사를 기피할 필요가 없음으로 관내 사업체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경기타임스 e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