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를 빛낸 6월의 기업인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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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를 빛낸 6월의 기업인은?
  • 전철규 기자
  • 승인 2016.06.01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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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중기센터, '자랑스러운 기업인賞' 시상식 개최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이하 경기중기센터)는 1일(수) 경기중기센터 4층 창조실에서‘이 달의 자랑스러운 기업인賞’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자랑스러운 기업인賞'은 경기중기센터의 다양한 지원 사업에 참여한 기업 중 ▲센터의 지원을 통해 성장한 기업, ▲사회공헌에 앞장선 기업, ▲경기도의 위상을 강화한 기업에서 대상자를 선정해 수여한다.

경기중기센터는 6월의 자랑스러운 기업인으로 총 4명을 선정했으며, ▲㈜큐아이티 배정환 대표, ▲㈜오리엔탈드림 이미애 대표, ▲OP(OBEY&PRAISE) 김성재 대표, ▲㈜대호레더 이승석 대표가 수상했다.

먼저, 전력전자기술 기반의 제품 및 시스템을 개발하는 ㈜큐아이티는 지난 2013년 4월 경기중기센터가 운영하는 창업보육센터에 입주했다. 입주 후 활발한 연구개발로 특허 7종을 등록하고 연구소와 공장을 세우는 등 성장의 기반을 구축했으며, 직원 3명에서 창업을 시작해 현재는 4명을 추가 고용한 상태다. 

또한 창업 첫해인 2012년에는 매출이 1억5천만 원이었지만 지난해에는 10억 원의 매출을 달성했다. 올해도 아크탐지 시스템과 플라즈마 전원장치 등 신제품 출시를 앞두고 있어 매출이 더욱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

수원시 소재 발열제품 개발 및 제조업체인 ㈜오리엔탈드림은 ‘G-FAIR KOREA’에 2011년부터 5년 연속 참가해 만난 10여 개 국 해외 바이어들과 현재까지도 지속적으로 수출 협상 및 거래를 진행하고 있다. 특히 중국 바이어와는 100억 원 규모의 총판 계약을 체결하는 등 우리나라 ‘온돌’의 세계화에 앞장서고 있다.

또 총 매출의 10% 이상을 꾸준히 R&D에 투자해 원적외선 온돌난방의 핵심기술인 ‘탄소 코튼망사발열체’를 개발하는 등 특허 17종, 실용신안 3종, 디자인 및 상표등록 31종 등 다양한 분야에서 인증을 받았다. 이러한 모범적인 기업 경영으로 이미애 대표는 지난 2014년 경기도지사로부터 모범여성기업인 유공표창을 수상한 바 있다.

광명시 소재 전광판 전문 제조업체인 OP(OBEY&PRAISE)는 일본에서 전량 수입되던 이동형 스코어보드를 개발해 현재 국내 시장의 80%를 점유하고 있다. 특히 경기중기센터로 부터 시제품제작 지원을 받아 제품 디자인을 개선한 사출케이스 개발에 성공했으며, 이를 통해 낮은 단가에 제품 개발이 가능해져 매출이 2배로 증가했다.

OP(OBEY&PRAISE)는 특허 출원 3건 및 등록 2건, 디자인출원 1건 및 등록 1건의 인증을 받는 등 제품 개발에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으며, 2015년 광주 유니버시아드대회와 전국체전 등 국제적인 행사에도 동사의 전광판을 납품시킨바 있다.

마지막으로 동두천시 ㈜대호레더는 1986년 피역 제조업에 뛰어들어 2007년 대호레더 법인으로 전환했으며, 지속적인 연구개발과 시설투자로 지난해 70억 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대호레더는 경기중기센터가 지원하는 섬유분야 실용화기술개발, 원단 및 의류디자인개발, 섬유분야 해외전시회 등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경기도 피혁 원단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있다. 특히 이승석 대표는 동두천피혁공업사업협동조합 이사장으로도 활동하며 지역 발전 및 동두천 피혁산업의 위상 강화에도 일조하고 있다.

한편, 경기중기센터는 ‘자랑스러운 기업인賞’ 시상식을 지속적으로 개최해 도내 우수 중소기업의 성공스토리를 발굴 및 홍보하고 있으며, 이번 시상식에 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경기중기센터 기획실(031-259-6026)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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