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보호관찰소-신한은행 경기중부 본부,업무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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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보호관찰소-신한은행 경기중부 본부,업무협약 체결
  • 이효주 기자
  • 승인 2016.05.20 1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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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보호관찰소-신한은행 경기중부 본부,업무협약 체결ⓒ경기타임스

수원보호관찰소(소장 이형섭)는 지난 20일 신한은행 경기중부 본부 회의실에서 신한은행 경기중부 본부(본부장 양광우)와 업무협약을 체결했습니다.

이번 업무협약은 생활형편이 어려운 아동학대 및 가정폭력 피해가족에게 경제지원을 실시하여 피해아동 및 가정폭력 피해자가 건전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하도록 조력하고자 기획됐습니다.

수원보호관찰소는 지난 4. 27. 수원·용인·화성 시청 및 아동보호전문기관 등 6개 기관이 참여하는 ‘아동학대 재발방지 실무협의체 Children First!’를 발족하여 아동학대 및 가정폭력 연루 가정에 대한 ‘심리치료’ 및 무한돌봄센터 등을 통한 ‘공적인 지원’이 가능하도록 하였는데, 이번에 신한은행과의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생활형편이 어려운 피해아동 및 가정폭력 피해가정에 실질적 경제지원을 실시하여 더욱 촘촘히 아동폭력 및 가정폭력을 예방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번 업무협약을 체결한 신한은행 경기중부 본부는 그동안 불우 청소년에 대한 장학금 지원, 다문화 가정 결혼식 지원, 등 소외 받고 있는 이웃들에게 든든한 버팀목이 되고 있습니다.

신한은행 경기중부 본부 양광우 본부장은 ‘아동학대 및 가정폭력 피해가족의 회복을 위해 경제적 지원과 병행하여 ‘아동학대 피해가족 기능 회복사업’등 보호관찰소에서 실시하는 프로그램을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수원보호관찰소 이형섭 소장은 ‘대부분의 아동학대와 가정폭력이 온전하지 않은 가정형편과 불안정한 가족관계에서 비롯된다’ 며 아동학대 및 가정폭력 피해가족이 그 기능을 회복 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는 유관 기관들과의 협력이 꼭 필요한데‘신한은행 경기중부지역 본부’ 처럼 ‘나눔’을 위해 노력하는 다양한  사회자원을 발굴하여 피해가족에 대한 적극적인 경제지원을 실시,아동학대 및 가정폭력이 재발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한편 수원보호관찰소는 관내 ‘사랑의 농장’을 개장하여 원예치료    기법을 도입, 아동학대 및 가정폭력 피해가정이 가족관계를 회복    할 수 있도록 조력하고, 가을에는 농장의 수확물을 불우 이웃에    게 나누어줄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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