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육아종합지원센터(센터장 문미진)는 지난 18일‘다문화가정 부모-자녀 관계형성을 위한 놀이코칭’프로그램을 진행했다.
7월 20일까지 매주 수요일 오산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진행되는 놀이코칭 프로그램은 자녀와 엄마(결혼이주여성)가 함께 참여하여 영유아기 감각 발달 시기에 맞는 다양한 놀이를 경험하며 엄마와의 상호작용을 통한 안정적인 애착 형성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언어․미술․신체․요리 등의 다양한 주제로 구성되어 약 한 시간가량 퍼포먼스 통합놀이로 진행되며, 가정에서도 연계하여 자녀와 놀이할 수 있도록 활동에 사용된 재료들을 무료로 제공하여 참여자들의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문미진 센터장은 “오산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지연연계사업으로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결혼이주여성에게 올바른 자녀 양육 정보를 제공하고 엄마와 자녀의 신체적 접촉을 통한 정서적 교감과 긍정적 애착 관계 형성으로 안정된 부모-자녀 관계가 형성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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