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 수도권서부본부 부곡기관차승무사업소(소장 주창훈) 부곡엔젤봉사회는 5월 18일(수) 의왕시 정신건강증진센터 이용자들과 함께 열차를 타고 국립생태원을 관람하는 해피트레인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평소 여행을 즐겨하지 못하는 지역사회 소외된 이웃에게 온정을 나누고자 추진한 이번 행사는 오전 9시 56분 수원역을 출발하여 새마을호를 타고 오후 12시 34분 장항역에 도착, 점심 식사 후 국립생태원을 관람한 뒤 오후 7시경 무궁화호를 타고 수원역으로 돌아오는 일정으로 진행되었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부곡엔젤봉사회 봉사자들은 의왕시 정신건강증진센터 이용자들의 열차 승하차 및 이동 도우미가 되어 함께 국립생태원을 관람하며 즐겁고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주창훈 부곡기관차승무사업소장은 “평소 나들이가 자유롭지 못한 지역내 여행 소외계층에게 좋은 추억을 선사할 수 있어 보람차다”며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에게 지속적인 관심과 사랑을 나누는 코레일이 되도록 한층 더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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